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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입니다.

내일이 드디어 민화 배우러 가는 날이라
오늘 부랴부랴 숙제를 했습니다.


이것이 호작도입니다.
우리 집 아이들이 아직 놀고 있을 때 그린 거라 선이 더 불안정합니다.
정신이 온통 애들 쪽으로 가 있어서 손으로 그렸는지 발로 그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ㅠ 미리미리 숙제해둘걸 그랬습니다.


애들 다 재우고 그린 것입니다.
초충도 중 맨드라미고요.
꽃잎과 나비는 특히 더 얇은 선으로 그려야 합니다. 최대한 노력은 했습니다...


사진에는 색깔이 이상하게 나왔습니다만, 이번 종이는 색깔이 핑크와 갈색이 섞인듯한 색깔입니다.
색이 진해서인지, 종이가 저번보다 두꺼운 건지. 본의 선이 잘 안 비춰서 라이트패드를 사용했습니다.

초충도는 그냥저냥 봐줄만한 것 같은데, 호작도가 문제입니다.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 같습니다.ㅠ

다음부터 민화 연습이나 숙제는 무조건 애들 다 재운 후에 해야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호작도의 선 굵기가 너무 아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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