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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거 전문가 스미스 폴행거

내 돈 주고 산 물건입니다.

애들 겉옷과 어린이집 가방이

거실에 너무 돌아다녀서

고민하다가 벽에 꼭꼬핀 박아서?)

걸어두게 했었는데요.

큰딸 무거운 가방에 도시락까지 넣으니

벽지가 찢어지더군요ㅡ..ㅡ

그래서 행거 하나 구입 했습니다.

부피 큰거 말고 그냥 길고 얇은 걸로 골랐습니다.

아이들이 사용할거니 튼튼함은 기본이고요.

오늘 택배가 왔습니다.

조립을 해야 하는 행거 부품들입니다.

다른 도구는 필요 없답니다.

박스 뜯을 때 사용한 커터칼이 끝입니다.

자잘한 부품도 다 있는지 확인합니다.

설명서입니다.

딱 이렇게만 조립하면 끝이지요.

 
 

마침 집에 신랑이 있길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오른쪽 왼쪽 똑바로 맞춰서 천장에 고정합니다. 저는 잔소리로 도움을 줬습니다.ㅋ

우리 집은 애들이 와 다다다 다 다니기 때문에, 행거를 최대한 벽에 붙이도 싶었는데요.

아쉽게도 천장과 바닥의 몰딩 때문에 정말 붙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책장과 벽 코너에 잘 집어넣어 고정했답니다~

지나가다가 걸릴 일은 없지요.

 
 

아이들의 키에 맞춰 행거의 거는 부품을 고정한 후,

각각 가방 자리와 겉옷 자리를 지정해 줬습니다.

이 스미스 폴행거가 좋은 점은 걸어지는 부품의 높이 조절이 자유롭다는 겁니다.

아이들 키가 커갈수록 행거의 거는 부품을 조금씩 올려줄 거랍니다.

하얀색이라 거슬리지 않고 좋습니다.

왕*행거의 봉 하나 버전처럼 튼튼합니다.

필요할 상황이 생기면 하나 더 구매할 의향이 있을 정도로 맘에 듭니다~

얄상한 행거 필요하신 분은 사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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