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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어던졌던 귀 도래매듭을 드디어 성공시켰다. 내가 큰 오해를 하고 있었다. 귀 도래매듭의 '귀' 역할을 하는 큰 고 두 개 중 마지막으로 감는 고는 중심 줄을 빼고 감아야 했던 거였다. 오케이 이제 정말 알았어.
아직 모양은 삐뚤빼뚤이지만 방법은 정말 익혔다.
그리고 다음으로 도전한 게 가락지매듭이다. 전통이라 이름 붙은 액세서리에 상당히 흔하게 보이는 매듭이다. 구멍 뚫린 구슬 같은 역할로 다른 줄에 끼워서 장식 또는 분위기 환기(?)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가느다란 무언가에 줄을 감아서 만들어도 되고 손가락에 감아서 만들어도 되는데 하여튼 어딘가에 감는 걸로 시작한다. 나는 너무 얇은 건 아직 자신 없어서 그냥 손가락에 감아서 연습했다.
몇 번 도전 끝에 결국 성공했다. 물론 모양은 아직 완벽하지 못하다. 훗
마무리도 할 줄 모른다. 날 밝으면 유튜브 보고 해 봐야지.
이 매듭 또한 가락지매듭이다. 가락지매듭을 펴서 누른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 두줄 성공하고 자신감을 얻어 세줄로 해 보았다. 역시나 모양이 살짝 불안정하지만 지금 내 수준에는 대만족이다.
다시 연습하려고 줄 푸는 게 좀 곤혹스럽긴 하지만 가락지매듭 정말 매력적이다!
계속 연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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